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6개국) 재무장관회의 의장인 장 클로드 융커(룩셈부르크 총리)는 6일(현지시간) “회원국들의 재정상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면서도 “유로화의 위상이 추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프랑스의 채널5TV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유로화 급락 사태에 대해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유로화의 위상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로화가 보기보다 양호하다면서 “유로존의 펀더멘털은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 탄탄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