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대표 신선우)는 15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본선용 가변정보표시판(VMS) 19기(3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고해상도 가변정보표시판은 고속 주행 운전자의 주위환기를 위해 표시판 해상도를 기존에 설치된 가변정보표시판의 2배로 향상시켰다. 또 낙뢰 차단 시스템과 CDMA 무선통신모듈이 장착된 재해방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운영체제로 윈도우를 채택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글자체 지원이 가능하며 운전자가 고속도로 소통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동영상 정보도 제공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