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주안고용안정센터는 경제사정으로 취업에 전념할 수 없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구직세일즈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이 제도는 구직자들을 공공근로 형태로 채용, 매일 2∼3곳씩 구인업체를 방문해 직접 면접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는 것으로 자활대상자도 해당된다.
주안고용안정센터는 지난달 말 현재 구직세일즈 공공근로에 투입된 33명중 14명이 직장을 구해 42.4%의 취업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또 중소기업 취업을 도와주는 '인턴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대기업ㆍ공공기관 등에서 직장경험을 쌓게 하는 '연수지원 프로그램'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고교ㆍ대학 재학생 등 미취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지원 프로그램은 현재 인천 남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공사인천터미널 등 총 12개 기관에서 연수생 74명을 모집하고 있다.
김인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