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인터플렉스, 3분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 기대-키움證

키움증권은 25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3분기 실적 모멘텀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아이폰4S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뉴 아이패드의 판매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의 예고된 부진으로 2분기 매출액은 1,329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3향 출하 본격화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환율 여건이 우호적으로 변모함에 따라 양호한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4% 급증한 2,311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등 3분기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아이폰5 및 아이패드 미니용 제품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갤럭시S3용 물량이 크게 확대되며 R사, A사 등 신규 고객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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