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쇼핑몰 이용자가 경매나 무료 기증, 공동 구매, 직거래, 가격 견적 등 거래방식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PC를 보유한 판매자가 이를 경매 코너에 내놓거나 직거래 또는 기업에 직접 팔 수도 있다.경매의 경우에는 특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 가격 견적을 이용하면 사전에 값을 알아볼 수 있어 반드시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역경매의 제한도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물품별, 상태·거래방법·판매지역에 따른 검색이 가능, 이용자가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사구팔구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일반 소비재는 물론 사무기기, 업소용기기, 산업용기기 등 다양하다.
류근일사장은 『종전의 쇼핑몰의 경우 하나의 거래방식을 적용, 사용자들의 선택폭이 적었다』며 『아이사구팔구는 맞춤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문병도기자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