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42개사의 배당금 1조1,476억원이 이번 주에 증시로 유입된다. 또 이번 주에는 12월 결산 511개 상장 및 등록법인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이번 주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를 비롯한 거래소 32개사와 코스닥 10개사의 배당금이 투자자들의 위탁계좌로 자동 입금돼 고객예탁금으로 잡히게 된다. 배당금 지급일정은
▲22일 삼양사ㆍ신세계ㆍ세방전지 등 7개사
▲23일 삼양중기 등 2개사
▲24일 풍림산업 등 3개사
▲25일 태광산업 등 14개사
▲26일 삼성전자ㆍ삼성SDIㆍ삼성물산ㆍCJㆍ대교ㆍCJ홈쇼핑 등 16개사다.
주요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은 지난 주 포스코를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67개사 1조6,914억원이다.
한편 하이트론씨스템즈, 남성알미늄, 델타정보통신 등 30개사가 22일 주총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 상장 126개사와 코스닥등록 385개사 등 511개사가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상장 101개사와 코스닥 등록 265개사 등 모두 366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연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