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6일 경남 양산 재선거를 준비중인 김양수 의장 비서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에 따라 10월28일 치러질 경남 양산 재선거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가 출마를 적극 검토중인 가운데 친박 무소속 유재명씨에 이어 김 전 실장까지 가세하며 물밑 각축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