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이 수여하는 '2010 프로스트앤설리반 아시아 태평양 고객가치 향상 어워드'(2010 Asia Pacific Frost & Sullivan Customer Value Enhancement Award)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인 시장조사∙컨설팅 전문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반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보통신과 의료산업분야에서 고객가치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을 고객서비스 리더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회사측은 이번 수상 배경으로 ▲고객수 증가▲혁신적인 제품라인▲차별화된 서비스 노력 등이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주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혁신과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과 가치 향상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리더로서 업계를 선도해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어플리케이션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국내외 2,000 고객(올해 9월말 기준)을 돌파했다. 현재 고객은 총 2,002곳(국내 1,259곳, 해외 743곳)으로 지난 1999년 PACS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판매한 지 12년만의 쾌거다. 고객 수 증대에 따라 매출액도 2003년 221억원에서 작년 428억원으로 늘어났고, 수출도 2006년 26억원에서 작년 104억원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