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26%) 오른 506.7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6억원, 16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3.18%), 금융(3.18%), 통신서비스(2.28%), 인터넷(1.7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2.39%), 컴퓨터서비스(-2.24%), 운송(-1.70%), 비금속(-0.90%)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서울반도체가 7.7% 급등한 것을 비롯해 CJ E&M(4.81%), SK브로드밴드(4.19%), 안랩(2.1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위메이드(-2.69%), CJ오쇼핑(-1.57%), 인터플렉스(-1.38%), 에스엠(-0.88%)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