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3인 대표 체제로

대표이사 사장에 김재식 선임

현대산업개발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재식(63·사진) 경영기획본부장을 각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 박창민 사장과 김 사장의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신임 김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으며 1993년 현대산업개발로 자리를 옮겨 법무감사실장·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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