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오는 10월12일까지 K리그 에스코트 키즈(escort kids) 286명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스코트 키즈는 축구 경기 시작에 앞서 22명의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을 말한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나 지인이 SC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일정금액의 금융 상품(적립식 투자 상품은 3,000만원 이상)에 가입한 고객이다.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스코트 키즈를 선발해며 매 경기 시작 1주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SC은행 축구복 상·하의와 양말 풀세트, K리그 공식 인정 에스코트 키즈 수료증, K리그 선수와의 기념사진 및 액자, 미니 축구공 과 보호자를 위한 경기 티켓 2장이 증정된다.
아울러 참가자 가운데 1명을 추가 선발해 SC은행이 후원하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가족동반 리버풀FC패키지’(동반 부모 2인 및 어린이 경기관람권, 현지 숙박, 왕복항공권 및 리버풀FC 경기 마스코트키즈 기회)도 제공한다.
SC은행은 에스코트 키즈 신청기간 동안 리버풀FC 엠블렘이 디자인된 입출금통장도 10만 부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