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는 어린이 영양전문 브랜드 ‘셀트리키키’ 출범과 함께 연령별 어린이 종합영양제 ‘셀트리키키 스텝1,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과 달리 한국 어린이의 1일 영양섭취기준에 맞춰 연령별 필수영양소를 강화한 게 특징으로 시력 발달을 위한 비타민A,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CㆍE 등 필수비타민 9종과 철ㆍ아연 등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두뇌 발달을 돕는 DHA와 뼈ㆍ근육의 성장을 촉진하는 초유, 몸에 좋은 유기농 과일ㆍ곡류ㆍ야채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구강 건조증 개선 '드라이문트'
동아제약은 구강건조증을 개선해 구강질환 예방을 돕는 일반약 ‘드라이문트’를 출시했다. 구강건조증은 노화나 약물 등으로 인해 침 분비량이 10% 이상 줄어드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잇몸질환과 심한 충치 등 구강질환으로 이어지며 국내 노인인구의 30~40%가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이문트는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있어 타액 역할을 하고 점막보습효과가 뛰어나 입안이 마를 시 적당량을 도포하면 인후와 구강의 건조증을 완화시켜준다. 당뇨병환자 선택식단제 도입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종합전문요양기관 중 처음으로 지난 5월부터 당뇨병 환자가 식단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식단제’를 도입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은 선택식단제 도입 이후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사 만족도와 섭취율이 각각 10.5%, 10.6%가량 높아졌으며 병원식사 부적응에 따른 금식률도 7.4%에서 6.4%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양불량 환자는 선택식단제 도입 전 12%에서 7%로 감소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