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가 뉴스저작물 유료 이용을 위한 정부의 선도적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신문협회 산하 기조협의회는 21일 정부의 뉴스저작물 유료 이용 예산 확보를 골자로 하는 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성동 한나라당 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조속한 입법을 위한 공론화에 나섰다. 간담회에 참석한 협회 회원들은 “국회의 신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불법 사용 사례가 많은 뉴스 저작물에 대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사용료를 지불할 수 있는 근본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사회 전반에도 이 같은 저작권 보호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