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점을 또 경신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10.63포인트(2.37%) 오른 458.57포인트에 끝마쳤다. 외국인이 2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데 힘입어 하루 만에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억원, 12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04%), 출판,매체복제(-0.2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인터넷(8.18%), 의료,정밀기기(7.50%), 소프트웨어(4.95%) 등의 오름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3.09%), 태웅(-0.48%), 소디프신소재(-0.78%) 등이 떨어졌다. 반면 SK브로드밴드(2.86%), 디오스텍(2.14%), 서울반도체(1.09%)는 상승세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