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물때·녹물을 한꺼번에 싹"

월드켐 'PCR-1' 제품 출시


"콘크리트 물때ㆍ녹물 한번에 싹 없애줍니다." 친환경 위생관리 생활용품 생산기업인 월드켐(www.worldchem.co.kr)의 조희순(사진) 대표이사는 5일 새로 출시한 콘크리트 제거제 'PCR-1'에 대해 "기존에 황산이나 염산 등으로 주로 사용하던 것을 냄새가 거의 없고 인체에 닿아도 피부자극이 적은 유기산을 이용해 환경에 무해하며 작업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제거제 'PCR-1'은 빌딩ㆍ아파트 등 건설 후 구조물이나 바닥에 묻어 있는 경화된 콘크리트를 제거해주는 제품이다. 조 대표는 "콘크리트 벽의 물때나 녹물 얼룩은 물론 페인트 위에 베어난 찌든 때를 제거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최근에는 건설현장 작업자들이 건물 준공 전 콘크리트 찌꺼기나 타일ㆍ바닥에 묻은 시멘트 얼룩 등을 제거하는 데 널리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제품은 대부분의 금속과 코팅제ㆍ페인트ㆍ크롬ㆍ알루미늄ㆍ고무ㆍ유리 등에 안전해 설비나 기구에 손상을 끼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부식을 감소시키는 기술을 채택해 염산을 사용한 제품보다 훨씬 부식이 적으며 분해능력 또한 뛰어나다. 600㎖ 스프레이 타입과 4리터ㆍ20리터(1말) 세 가지 형태로 현재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031)352-5388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