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학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지원을 위한 관-학 협력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울 동부 부검출장소가 서울아산병원에 설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박성우)는 2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관학 협력 업무 협약 조인식을 갖고 국과수 서울 동부 부검출장소를 서울아산병원 내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민간 의료기관에 처음 설치되는 국과수 부검 출장소는 앞으로 과학수사를 위한 부검 의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법의학의 발전 및 부검 기술의 선진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업무 협약 조인식에는 박건춘 병원장을 비롯해 이정신 진료부원장과 박성욱 기획조정실장ㆍ임배만 관리본부장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는 박성우 소장과 이원태ㆍ정희선 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