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의 야심작 ‘위대한 여정’11월 7일부터

총 제작비 100억원, 제작기간 3년 등 걸작


총 제작비 100억원, 제작기간만 3년, 7개 대륙 20개국에서 지구 15바퀴가 넘는 670,000km의 대기록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야심작 ‘위대한 여정(원제 Great Migrations)’이다. ‘위대한 여정’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목숨을 건 대이동을 하는 동물들의 험난한 여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7부작 HD 다큐멘터리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동물들의 놀라온 대이동과 생존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또 지구 온난화 등 환경의 변화와 인간들이 동물들의 이동과 행동 변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깊은 통찰과 공감을 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은 본편 4부작, 스페셜 3부작 등 총 7부작으로 구성된다. 동물들의 대이동을 계절의 변화 및 시간의 순서대로 엮은 4개의 본편인 ‘본능의 대이동(Born to move)’, ‘번식의 숙명(Need to breed)’, ‘풍요 혹은 빈곤(Feast of famine)’, ‘ 생존을 위한 질주(Race to survive)’매주 한편씩 방송된다. 동물이동의 미스터리를 담은 ‘대이동의 과학(Science of GM)’, 촬영후기를 담은 ‘메이킹 필름(Behind the Scene)’, 오리지널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 ‘리듬 오브 라이프(Rhythm of life)’ 등 스페셜 3부작은 본편 방송 직후, 3주에 걸쳐 각각 한편씩 편성될 예정이다. 방송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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