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중 회사채부도율이 4.9%로 연중 최저치를기록했다.25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회사채부도율은 지난 8월 15.6%로 치솟아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나 지난 9월 7.9%로 떨어진데 이어 10월에 4.9%로 급락했다.
이같은 회사채부도율은 외환위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지난해 10월(10.4%)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으로 올해 1∼9월의 회사채부도율은 10.8%였다.
지난 10월중 부도종목수와 부도원리금도 2백18개 종목, 1천4백6억원으로 올들어가장 적었다.
또 부도로 인한 보증기관별 원리금 대지급 규모는 보증보험이 77종목 6백32억원,은행 95종목 4백25억원, 증권 36종목 2백31억원, 종금 9종목 1백13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무보증사채는 1종목 5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