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앤에스, SK텔레콤 공급계약에 주가 출렁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큐앤에스 주가가 SK텔레콤과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출렁거렸다.
큐앤에스는 3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에 이어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어 결국 전날보다 3.66% 하락한 1,24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큐앤에스는 지난 1일 장 마감이후 SK텔레콤과 170억원 규모의 멤버쉽 제휴서비스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2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같은 주가 흐름에 대해 회사 측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큐앤에스의 한 관계자는 “큐앤에스의 주업무가 멥버쉽 제휴를 대행하는 것으로 회사 매출의 90% 이상이 SK텔레콤에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도 매년 맺는 일상적인 계약으로 계약 규모가 오히려 약간 줄었는데 주가가 크게 움직여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8/0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