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지원사인 포철이 온ㆍ오프라인에서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포철은 지난해 10월 포스코센터 외벽에 가로 40mㆍ세로60m 규모의 거대한 벽화를 내걸어 화제를 불러 일으킨데 이어 온라인 축구게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포철은 온라인 멀티 게임인 '포스코 사커 게임(Soccer Game)'리그전을 월드컵이 열리는 5월말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포스코 사커 게임은 사이버 스포츠 게임으로 2인 혹은 4인이 겨루는 게임이다. 포철은 1개월씩 3회에 걸쳐 리그전을 진행, 각 리그전의 상위 순위자들을 뽑아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에 32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게임에 참가하려면 먼저 인터넷으로 '포스코 2002 FIFA 월드컵 홈페이지(soccer.posco.co.kr)'에 접속한 뒤 '조이풀 월드컵' 메뉴의 하단에 있는 '사커 게임'을 클릭하면 된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