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솔루션(KMS) 업체인 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가 포스코의 지식경영 시스템인 날리지플라자(K-Plaza)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날리지플라자는 KMS 시스템 구축비용이 10억원이며 전체 시스템 설치와 운영비용은 35억원에 달하고 총 사용자는 2만명에 이른다. 날리지플라자 구축을 통해 포스코는 기존 9만7,000여개 정보시스템과 3만8,000개 접점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전사적인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날리지큐브가 100% 자체 개발한 이 시스템은 KMS 내에 등록된 지식을 사용자 용도에 맞도록 분류ㆍ저장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도와주며, 이용자에게 필요한 최신 지식을 실시간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효율적인 로그관리, 보안정책 지원기능이 강화돼 대규모 사용자 환경과 복잡한 환경의 KMS 구축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회사는 그 동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LG유통, 한화S&C, KT, SK글로벌 등에 KMS 기반의 지식경영솔루션과 지식포털 솔루션을 공급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