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김수용 박사는 최근 『6개월간 뇌호흡 수련을 받은 12명의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대조군(12명)의 머리에 전극을 꽂아 뇌상태를 관찰한 결과 수련을 받은 어린이들에게 알파파가 훨씬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이러한 현상한 뇌호흡 수련을 받았기 때문이며 감정 컨트롤을 적절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알파파는 명상등 이완된 상태에서 나오는 전형적인 파형. 이것이 많이 나온다는 것은 마음이 편안한 상태라는 것이다. 이에비해 세타파는 즐거운 자극이 방해받거나 끝날 때 나오며 실망과 좌절과 관련이 깊고, 베타파는 심리적 긴장이나 불안상태에서 자주 나타난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