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98억원 투입, 연면적 4,83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경기도 포천시는 28일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앙도서관 기공식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총 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4,8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중앙도서관은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포천시의 어제, 오늘, 미래에 대한 역사와 문화, 관광 등의 홍보 기능을 담당하는 디지털영상홍보관 등 최첨단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민들의 정보화 교육수요 충족을 위해 정보화 교육장을 설치하고, 세미나실에 3D 영상시스템을 도입, 3D 영화 상연과 연극 공연이 기능하도록 설계해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에서 인구 대비 다문화가정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포천시의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발전과 문화, 평생교욱의 중심 센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