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7~22일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 개최

‘일어나라! 청년기업가정신’주제로 세계 25개국 참여

중소기업청은 17~22일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Global Entrepreneurship Week)’을 맞아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은 미국 카우프만재단 후원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행사로 한국행사에는 한국, 미국, 이스라엘, 싱가폴 등 25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기간 아시아 기업가정신 연구조사 네트워크(AERN·Asia Entrepreneurship Research Network)에서 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기업가정신 공동 연구와 정보교류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하며 글로벌 토크콘서트 ‘소통지락’, 창조경제 기업가정신 포럼 등 국내외 청년CEO의 네트워크 자리도 마련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체제를 넓혀 기업가정신 연구와 조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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