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정원장에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13일 이임 인사를 겸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난다.
이 대사는 오전 도쿄의 총리관저를 방문, 아베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라고 주일 한국 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일 대사관 관계자들과 일본 외무성 당국자 등이 배석한다.
작년 6월 주일대사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귀임하게 된 이 대사는 지난해 11월 아베 총리를 예방한 바 있다. 이 대사는 오는 15일 귀국한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