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4일 우체국의 다양한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우체국 전자상거래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정통부는 사이버 우체국을 통해 기존 우정 서비스를 인터넷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문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해 우체국에서 출력한 뒤 이를 당사자에게 배달해 주는 「하이브리드 메일」 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각종 요금 고지서도 인터넷에서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자 청구 및 지불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또 정통부는 우체국 전자상거래 서비스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4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