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을 앞두고 일제히 브랜드 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크리스털 장식의 신발 제품을 모은 '크리스털 슈즈 페어'를 열고 탠디와 소다, 고세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30일까지 이자벨마랑, 바네사브루노 등 수입 브랜드의 봄·여름 상품을 50~70% 할인가에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도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잡화 및 영캐주얼과 아동 의류 등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26일부터 사흘간 유명 진 캐주얼 제품을 최고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같은기간 천호점에서는 원피스 페스티벌을 열고 매긴나잇브릿지, 머스티비 등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6일부터 루이까또즈 미니실크 스카프를 2만원, 로가디스 울 재킷은 14만5,000원 등에 판다. 영등포점에서는 빈폴과 탠디 등 20개 인기브랜드 제품도 저렴하게 선보이고 강남점에서는 청바지와 티셔츠 행사를 열고 디젤 티셔츠를 13만5,000원에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젠아트 등의 쥬얼리 브랜드 제품을 10~20% 할인판매하고 제시카 심슨과 지니킴 같은 신발 브랜드도 최고 20% 세일을 실시한다.
AK플라자도 26일부터 4월 2일까지 피혁과 남성·여성의류, 아웃도어 용품 등을 1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은 봄 정기세일을 26일부터 열고 내달 18일까지 여성의류는 최고 40%, 리빙용품은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