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발한 초고층빌딩 건설공법이 ‘건설업체 혁신경진대회’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건설교통부는 경영혁신ㆍ기술혁신ㆍ상생협력ㆍ고객만족 등 4개 분야 29건의 혁신사례를 심사한 결과 철근콘크리트 빌딩 공사 때 사흘에 한개층씩 지을 수 있는 삼성건설의 신기술을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건설의 신기술은 7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경우 공사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36억원의 원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금상에는 새로운 콘크리트 교량 상부 가설공법을 개발한 GS건설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