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시험인정협력체(APLAC) 서울회의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기술표준원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인정기구(KOLAS)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22개 국가에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수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국가 간 중복시험 방지를 위해 개별 국가의 시험인증 성적서에 관해 상호인정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기술표준원은 KOLAS의 신성장 동력 인정 분야 확대, 이와 관련된 검사, 표준물질 분야의 국제상호인정협정(MRA) 가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