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ㆍ달러 환율 6.47위안대도 붕괴

위안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6.47위안대마저 무너졌다. 중국외환교역중심(中國外匯交易中心)은 20일 위안화 환율 중간가격 공고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0위안 하락한 6.4696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은행간 거래 마감가 6.4744위안을 크게 밑도는 것이며 지난 8일 처음 6.48위안대가 붕괴된 후 8거래일만에 다시 6.47위안마저 뚫린 것이다. 위안화는 지난 1년간 5.5% 가량 절상됐다. 위안ㆍ달러 환율의 하락은 중국 경제력의 향상과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가장 큰 원인이며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위안화 환율 변동성을 확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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