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신동방 매각 추진 결의
㈜신동방 채권단이 6일 서면결의를 통해 신동방의 매각 추진을 결의했다.
신동방의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은 이날 『지난달 29일 열린 제4차 전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73.47%만 찬성해 미결된 매각추진 안건을 지난달 30일 서면을 통해 전체 36개 금융기관에 보내 의견을 물었다』면서 『채권단의 의견을 집계한 결과 82.41%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그러나 이와 함께 서면결의에 부친 매각대금 분배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찬성률이 63.4%에 그쳐 통과시키지 못했다. 채권단은 체이스맨하탄 은행을 신동방의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바 있다.
입력시간 2000/10/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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