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 힘모아 태안서 봉사활동


재계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포스코 임직원 700여명은 16일 사고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한진그룹도 해외에서 흡착포 10톤을 긴급 공수했다. 조남홍(오른쪽) 기아차 사장과 김상구 노조 지부장이 해수욕장을 찾아 바위에 붙은 기름을 뜯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