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선경(37)이 결혼 1년 여 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해 가을 출산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정선경은 22일 오사카 시내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3.7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정선경은 지난 2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임신사실을 알게 된 후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시댁인 일본으로 건너와 태교에 전념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선경의 한 측근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정선경 부부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초 동갑내기 재일동포와 화촉을 밝힌 정선경은 SBS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종영 후 일본으로 건너가 남편이 거주하는 오사카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