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니터는 PC의 디지털 신호를 비디오 카드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모니터로 전달하는 아날로그 방식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모니터는 PC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모니터로 전달하게 된다.이 때문에 디지털 모니터는 아날로그 방식의 신호 손실로 화질이 떨어진 부분을 말끔히 해소해 화질이 사실상 20% 향상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UXGA(1,600×1,280)의 높은 해상도로 그래픽 환경에 적합하며 기존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아날로그 신호도 동시에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미국의 인텔개발자회의(IDF)에서 제품 발표회를 갖고 업계 및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 받았으며 15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99 컴덱스에 이 제품을 출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