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화물기 최신기종으로 교체
대한항공이 보유중인 화물기를 모두 최신 기종으로 바꾼다.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로 부터 세계 최대의 화물 수송능력을 갖고 있는 B747-400F 점보화물기 2대를 새로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B747-400F는 최대 118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물 항공기로 대당 가격은 1억9,000만달러선이다.
국제선 항공화물 수송실적에서 4년 연속 세계 2위를 지키고 있는 대한항공은 지난 상반기에도 B747-400F기 2대를 도입했으며 내년에도 2대를 추가로 도입, 보유중인 16대의 화물기를 모두 B747-400F 기종으로 단일화할 계획이다.
채수종기자
입력시간 2000/11/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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