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 본부를 둔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새 회장에 유종하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추대됐다.
29일 세계탈문화예술연맹에 따르면 초대 회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이 이달 말일자로 퇴임함에 따라 유 총재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안동이 고향인 유종하 총재는 외무부장관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맡고 있다.
연맹은 세계 56개국 131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작년 11월 태국 방콕 총회에 이어 내년 11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3회 연맹총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