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총 8,300억 원 규모의 나이지리아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31일 나이지리아의 ‘토탈 E&P 나이지리아 리미티드’ 사가 발주한 나이지리아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의 최대 도시 포타코트 에서 북서쪽으로 6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OML58 가스플랜트 인근에 42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총 공사 금액은 약 8,28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4개월이며, 본계약은 올해 상반기 중 체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