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들 이화여대서 전문 교육 받아
지난 11일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강당.
'웅진-이화 아카데미'2기 입학식에 환경가전 서비스전문가 '코디'들이 전문적인 서비스와 마케팅 교육을 받기 위해 모였다.
웅진-이화 아카데미는 코디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비전 수립 및 우수관리자 후보를 육성하는 프로그램. 방문판매사원에게 대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코디들은 웅진코웨이 여성 마케팅의 선봉자다. 따라서 웅진코웨이는 이들에게 전문성을 부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에 이를 반영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8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웅진코웨이 코디 총 1만3,500명 중 업무기간, 고객 약속준수율, 하트서비스 처리율, 판매실적 등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코디 40명이다. 이들은 여기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이미지메이킹과 관련된 전문교육과 자녀교육, 경제, 리더십 등 교양교육을 국내외 대학 교수를 포함한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수강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웅진코웨이 교육팀과 이화여대가 공동 개발했다.
2기 과정에 유일하게 남자코디로 선발된 김충성 야탑지국 코닥(Coway Dr.)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여성이지만 남성의 눈으로 재해석해 여성 소비자들의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또 코디의 역량개발과 적극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디 전원에게 5,000만원 보상한도의 코디사랑 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질병 등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일정 회차 별 회사가 비용을 지원해 주는 코디사랑 적금 가입, 주택자금 이자지원, 본인 및 자녀 학비지원, 건강검진, 해외연수 등 정 직원에 준하는 복지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신승철 웅진코웨이 영업본부장은 "웅진코웨이 코디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코디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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