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 삼육보건대학 가을축제에서 ‘흡연제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대학 만들기’ 행사를 열어 금연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5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 중 3개월 동안 격주로 실시되는 일산화탄소(CO) 및 니코틴 검사를 통과하면 20만원, 이후 3개월 동안 계속해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추가로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접흡연폐해 예방 캠페인, 전문금연상담 및 보조제 제공,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측정, 가상음주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