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채권시장은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별 재료에 따라 좁은 박스 권안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풍부한 시중 유동성이 시장을 강세로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 및 환율 상승세 지속 가능성, 유동성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금리상승(시장 약세)을 염두에 둔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애실 대한투자증권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채권시장 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4.65~4.8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