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이 지난 4월 선보인 ‘PruAdvisor’는 장기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자산관리서비스다. 이 상품은 고객이 작성한 투자성향분석 설문지를 통해 투자성향유형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함으로써 재무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각 성향별 포트폴리오의 자산배분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보수적배분형, 안정배분형, 균형배분형, 성장배분형, 적극배분형 등 5가지 포트폴리오가 제공되며, 유형별 포트폴리오는 국내 외의 우수한 주식형, 채권형 및 해외부동산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돼 있다. 고객들은 이 상품을 통해 해외펀드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산투자가 가능한데다가 우수한 개별 펀드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환헷지, 포트폴리오 성과측정 등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이뤄지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시장 상황에 대응한 적절한 자산 재배분도 할 수 있다. 분기별로 투자운용보고서가 제공된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며 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다. 이 상품은 지난 4월3일 출시돼 5월17일 현재 약 610억원 정도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