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마스터랩 추세형’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이 상품은 시황과 테마 위주로 발빠른 시장 순응 전략을 구사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주식과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90% 이하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유동성 자산과 채권을 편입한다.
지난해 1월부터 판매된 ‘마스터랩 추세형’은 현재까지 56.2%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18.69% 증가하는데 그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다른 액티브형 상품보다도 최소 18% 포인트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대우증권의 설명이다.
이기헌 대우증권 고객자산운용부장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테마와 시황의 변화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현장 조사를 통해 확신이 서는 종목에만 투자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마스터랩 추세형’의 운용 투명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HTS를 통해 각 계좌의 운용현황과 수익률을 직접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운용부서와 분리된 별도의 부서에서 각 상품별로 종목추천의 적정성 검토, 매매성과 등을 분석해 고객이 지정한 운용원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준가방식의 수익률 산정시스템은 추가 입출금 및 수수료 부과에 따른 혼란 없이 정확한 수익률을 계산해 낼 수 있어 수익률 관리와 투자유형의 전환 등에 유용하다고 대우증권은 강조했다.
최저 1,0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중도입출금이 자유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