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평택항 배후단지에 평택세관 신청사 준공

경기도 평택과 안성·오산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평택세관의 신청사가 3일 평택항 배후단지에 들어섰다. 평택시 포승면 만호리 일대 1만6,000여㎡에 총 12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신청사에는 4개과(통관지원과, 조사심사과, 감시과, 휴대품과), 8개 계의 직원 89명이 근무하게 된다. 지난 1997년 평택시 비전2동에 청사(2층 규모)를 마련한 평택세관은 관세행정 수요와 직원 증가에 따른 업무공간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