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이희건 명예회장 KPGA 명예회원에


신한은행의 이희건(89) 명예회장이 올해로 22회째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를 개최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명예회원이 됐다. KPGA(회장 박삼구)는 3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프로암 시상식에서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KPGA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협회는 8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국내 골프발전에 공이 큰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을 KPGA 명예회원으로 추대키로 의결한 바 있다. 이희건 명예회장은 골프대회가 활성화되지 못했던 지난 81년 신한동해오픈을 창설, 명맥을 유지하며 국내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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