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복잡한 스피커선을 없앤 홈시어터(사진) 3종을 새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홈시어터는 2.4㎓의 고주파수 대역 무선기술을 적용해 후면 스피커와 전면스피커 사이의 선을 아예 없애버렸으며 후면 톨보이 스피커의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VTR이나 DVD는 물론 앰프와 라디오까지 통합한 일체형 콤보시스템으로 다양한 포맷의 디스크를 고음질의 5.1채널 원음 사운드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처음으로 ‘USB 호스트 재생’ 기능을 일체형 홈시어터에 탑재했다”며 “MP3플레이어, USB 메모리, 외장형 하드드라이브(HDD) 등에 저장된 정지영상과 음악파일을 고화질 및 고음질의 홈시어터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홈시어터의 가격은 CHT-W7500T가 180만원이며 ▦CHT-W7200T 135만원 ▦HT-TWP34은 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