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24ㆍ이화여대)이 서울특별시 홍보사절에 위촉된다.
서울 태생의 박지은은 15일 서울시청 태평 홀에서 최불암, 김민자 탤런트 부부, 김규리 씨 등 기존 홍보사절을 비롯, 사회 각계에서 추천된 인물들과 함께 홍보사절 위촉장을 받는다. 박지은은 이후 이명박 시장 재임기간인 2006년 6월까지 서울시 홍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지은은 이 행사에 참여한 뒤 오는 16일 오후 8시40분 아시아나 204편으로 출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피터 카스티스 코치의 지도아래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병행하는 시즌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박지은이 어렸을 때부터 노력과 끈기 등을 통해 한국인의 기상을 보여줬는데 이는 서울시가 추구하는 면과 일맥상통하다. 또 젊은이라서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며 박지은을 홍보 사절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