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FC서울)이 오는 24일 열릴 우루과이와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우루과이와 친선경기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26명을 19일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풀백 김창수(대전), 중앙수비수 강민수(전남), 미드필더 기성용(서울) 등 올림픽대표팀 멤버들을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손대호(성남)도 처음으로 대표팀원이 됐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올림픽 예선 예멘전에서 퇴장으로 3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당한 박주영은 제외됐다. 이동국과 차두리, 이운재 등도 합류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