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변했다. 앞으로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능력을 기를지, 그리고 이것이 얼마나 안정적일지 신중하게 재고해봐야 한다. 즉, 모든 비즈니스맨은 직업적 절멸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새로운 시대를 버텨낼 재간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무한경쟁의 시대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저자는 더 늦기 전에 스스로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떤 능력을 어떻게 계발해야 할까. 저자는 책을 통해 21세기 전천후 인재들이 갖춰야 할 다섯가지 능력을 제시한다. ▦선견력, 미래를 예측해 사업 전망이나 미래의 움직임을 통찰하는 힘 ▦돌파력, 수많은 난관과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부딪치는 힘 ▦영향력, 스스로 움직이고 능동적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는 힘 ▦업무력,업무 속도를 높이고 정보를 수집하는 힘 ▦인간력, 자신을 단련해 성공의 토대를 몸에 새기는 힘 등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섯가지 능력을 갖춘 인재가 바로 글로벌 프로패셔널이다. 책은 저자의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섯가지 능력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능력을 획득하고 단련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