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료 7,000인상 추진

영화관람료 7,000인상 추진제작가協, 추진특위 구성 영화관람료를 현행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유인택·柳寅澤)는 지난 14일 월례회의에서 영화관람료 인상문제를 정식안건으로 올려 이춘연(시네2000대표)씨를 위원장으로, 강우석·강제규·김형준·신철·여한구·이은·이준익·차승재씨 등을 위원으로 하는 「관람료 7,000원 인상 및 극장부율개선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협회는 관람료 인상과 함께 관람료의 5대5 배분비율을 외국영화사례와 같이 6대5로 조정하는 일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내 일부 극장은 지난달 중순 할리우드 액션대작 「미션 임파서블2」의 국내개봉을 앞두고 관람료를 7,000원으로 인상하려다 관객들의 반발로 철회했다. 박연우기자Y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7/18 20: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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