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과 '수출형 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은 국내 IT서비스기업의 해외 수주기회 증대에 기여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이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케냐, 르완다, 탄자니아 등의 '국가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우간다, 가나, 코스타리카,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사업에 대해 '정보화사업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수출형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사업은 중소 소프트웨어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제품 현지화와 품질확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을 현지에서 멘토 역할을 할 국내 혹은 해외 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일을 한다.
사업 지원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에서 할 수 있다.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 사업 신청은 28일, 수출형 소프트웨어 제품화 지원 사업 신청은 27일 마감된다. 사업 설명회는 14일, 16일에 각각 열린다.